[뉴스프라임] "생산 기반 강화해 식량안보 확보…물가 안정 최우선"<br />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식량 공급망을 뒤흔들면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죠.<br /><br />식량안보의 핵심은 바로 자급률인데요.<br /><br />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보하고 치솟는 먹거리 물가를 잡기 위한 정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, 새해 업무보고를 마치고 오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께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관님 안녕하세요.<br /><br /> 각종 대내외 변수에도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해서는 자급률을 키우는 게 급선무인 것 같은데요. 윤석열 정부에서 식량 자급률을 55%로 반등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, 기후 변화 등 여전히 식량 안보 불확실성이 크거든요. 올해 정부가 가지고 있는 대책은 어떤게 있으십니까?<br /><br /> 앞서 답변에서 말씀해주셨는데, 수입 밀가루 수요 대체와 만성적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가루쌀 수요를 늘리겠다고 하셨습니다. 어떤 식으로 보급하실 계획인가요?<br /><br /> 가루쌀 수요를 늘리겠다고 하신데에는 현재 쌀의 공급과잉 문제도 원인 중 하나일 텐데요. 쌀 수요 초과분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여야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농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법이라며 반대 의견을 피력해오신 거로 알고 있는데,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대안이 있습니까?<br /><br /> 다음으로는 물가 이야기해보겠습니다. 이제 곧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다시 밥상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그동안 농산물 물가와 관련해 유통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경우도 많았는데, 어떻게 개선해나가실 계획이신가요?<br /><br /> 이번 정부 국정과제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 스마트농업이나 푸드테크 같은 첨단 산업에 장관님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. 앞으로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지난해 국가의 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식품 수출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. 올해 수출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, 그리고 또 정부는 수출 성장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 마지막으로, 집집마다 요즘 반려동물 키우시는 가정이 참 많습니다. 그만큼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데요. 농식품부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해 국 단위 조직까지 신설했다고 들었습니다. 앞으로 하실 일이 매우 많을 것 같은데, 계획은 어떠신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